로로피아나와 비쿠냐

세계에서 가장 진귀하고 섬세한 섬유인 비쿠냐는 안데스 산맥의 작은 낙타과 동물에서 얻어지는데, 이 동물은 로로피아나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우아하고 유연한 비쿠냐는, “안데스의 여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잉카인은 비쿠냐를 신성히 여겨 보호했으며, 비쿠냐 사냥을 금지했습니다. 비쿠냐 플리스에서 얻은 아름다운 섬유는 오직 황제와 황족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 정복자들이 엄청난 대학살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최고급 섬유를 거래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비쿠냐를 거의 멸종에 이르게했습니다. 수년에 걸쳐 비쿠냐를 보호하려는 수많은 시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를 넘은 밀렵은 계속되었습니다. 1960년대에는 비쿠냐의 개체 수가 5,000마리 이하로 줄어들어 멸종위기를 맞았습니다.

로로피아나의 변치 않는 가치와 세계 우수 원재료에 대한 열정으로, 20세기 중반 즈음 로로피아나는 비쿠냐를 보호하기 시작했습니다. 1980년대에 로로피아나는 페루에서 “신의 섬유”를 보호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고 1994년, 그 섬유를 시장에 재도입하는 독점권을 획득했습니다. 2008년에는페루의 첫 사유 자연보호역인 “닥터 프랑코 로로피아나 보호구역(Reserva Dr. Franco Loro Piana)”을 설립했습니다. 단 5년 만에 보호구역의 동물 개체수는 두 배가 되어, 로로피아나가 이 소중한 동물을 멸종 위기로부터 구하는 데에 일조한 의미를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페루에서의 비쿠냐를 위한 활동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이 분야에서의 30년 경력을 기반으로, 2013년 로로피아나는 아르헨티나에 과감히 진출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북동부에 위치한 카타마르카 주에 서식하는 야생 비쿠냐의 털 채집권리를 소유한 기업의 지분을 대량 인수한 것입니다.

오늘날 로로피아나는 다 자란 비쿠냐에서 합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최고급 섬유인 평균 지름이 12.5-13미크론 두께 밖에 되지 않는 비쿠냐의 세계 최대 생산 기업입니다. 방적과 직조가 끝나면, 비쿠냐는 "신의 섬유"를 착용할 특권을 누리게 될 안목 높고 세련된 고객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모든 공정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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